사회가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았다는 이유로 ‘미친년’이라는 말을 들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. 그런 사람들 중 오늘 이 〈약자생존〉에 함께 왔으면 좋았을 것 같은,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짧은 편지를 남깁니다. 편지는 그 사람과 내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,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적어 봅니다. 그래서 ‘이상하다’, ‘정상이 아니다’라는 말을 듣곤 하는 우리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또 자랑스럽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줍니다.
<aside> 💡 약자생존 당일 참여자들이 내가 사랑한 ‘미친년’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아카이빙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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